익산시가 방범용(마을방범용) CCTV 설치 및 유지보수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치며 안전한 도시 조성에 주력하고 있다.

지난 3일 익산시에 따르면 방범용 CCTV는 각종 범죄 및 각종 사건 ․ 사고 발생 억제효과가 검증되어 매번 설치수요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이는 관리주체에 따라 CCTV통합관제센터에서 관리하는 센터용 CCTV(721개소 2,193대), 마을에서 자체관리하는 마을 방범용 CCTV (625개마을 2,254대)로 나뉜다.

익산시는 올해 상반기에 센터용 CCTV 61개소 215대 및 마을방범용 CCTV 71개마을 215대를 설치 했으며, 연말까지 센터용 CCTV 8개소 37대, 마을방범용 CCTV 15개 마을 41대를 추가 설치 ․ 지원 할 계획이다.

아울러 2019년 처음 시행한‘익산시 마을방범용 CCTV 유지보수 지원사업’ 을 올해에도 이어가 무상 수리기간이 경과해 고장난 마을방범용 CCTV 127개 마을 273대 중 91개 마을 195대가 수리완료했고, 36개 마을 78대 수리도 현재 진행중이다.

시 관계자는 “CCTV 설치 만큼이나 중요한 체계적인 CCTV 유지관리를 통해 시민들의 재산과 안전 보호는 물론 코로나19 역학조사시 적극 활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익산=김익길기자·kimtop1210@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