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완산중학교(교장 이동백)가 지난해 사학비리 아픔을 딛고 정상화 속도를 낸다.

신규교사 채용과 함께 학생회 출범식을 가진 것. 완산중은 교사 공백 해소를 위해 3월 1일자로 신규 교사 4명을 새롭게 채용했다. 하반기에도 추가 채용한다.

2일 학생회 출범식은 학급 실장과 부실장 등 60여명 대상으로 오후 3시 대강당에서 진행했다.

최현호(3년) 학생회장은 학생자치활동 활성화로 학생과 교사가 행복한 학교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완산중은 학생회 활동 예산 450만 원을 지원한다.

김승환 교육감도 이날 최현호 학생회장 초청으로 완산중을 방문, 완산학원 정상화 상황을 듣고 격려했다. 김 교육감은 완산중 교직원 대상 특강도 가졌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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