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좋은정치시민넷이 지난한해 익산시 인구감소에 대한 전인과 전출, 등 사유별 현황을 분석한 결과 직업으로 인한 전출이 가장 큰 원인 것으로 파악됐다.

좋은정치시민넷(대표 손문선)은 보도자료를 통해 2019년 한해동안 익산시의 인구는 순 이동으로 5,507명이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조사에서는 타 시도와 도내 다른 시군으로 전출한 사유를 묻는 항목에서 직업(35.8%) 때문에 가장 많은 이동을 실시했으며 다음으로 가족문제, 주택구입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전출지역은 경기도가 26.2%로 1위이고 다음으로 서울, 충청남도 순이였으며, 도내에서는 전주시(52%)가 1위를 차지했으며 군산시, 완주군 등으로 인구가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전출지역 가운데 가장 많이 경기도로 이사간 사유는 전체의 44%가 직업선택 때문이고, 주택문제로 34%가 전주시로 전출을 실시한 것으로 파악됐다.

/익산=김종순기자.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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