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경찰서(서장 최규운)는 2일 교통외근・지역경찰 합동으로 장마철 및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대형교통사고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2차 교통사고 예방 모의훈련(FTX)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교통사고 발생 시 2차 교통사고를 예방하고자 교통통제 등 선제적인 교통관리로 교통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목적으로 교통경찰, 지역경찰, 112종합상황실 등 경찰인력이 대거 참석해 총력대응체제를 점검했다.

특히, 신속한 현장출동으로 사상자 구호・병원 후송, 안전확보를 위한 불꽃신호기 설치 및 트래픽 브레이크 실시로 차량서행 유도 등 신속한 초동조치와 비상 연락망을 통한 상황전파 등 안전하고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는 방법으로 훈련이 이뤄졌다.

최규운 완주경찰서장은 “교통사고 발생 시 현장 경찰관의 신변 안전확보와 2차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모의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교통사고 발생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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