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자원봉사종합센터(소장 김삼순)는 지난 2일 지역 내 소외계층 및 홀몸 어르신 20세대에 ‘사랑가득! 정성가득! 밑반찬 나눔 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어머니참봉사회(회장 정경옥) 회원 10여명은 지역 내 생활이 어려운 어르신들 가사부담을 덜어주고, 건강을 위해 정성 가득 담긴 밑반찬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어머니참봉사회는 지난 6월 준공된 ‘행복 나눔 조리실’에서 열무김치, 꽈리고추멸치볶음, 장조림 등 3종 반찬을 손수 다듬고 만들었다.

김삼순 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독거노인이 봉사자들이 정성껏 만든 밑반찬으로 이웃들과 맛있게 드시고 코로나19를 함께 이겨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순창=이홍식 기자. hslee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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