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농업기술센터(소장 강성선)에서는 상서면에 위치한 농기계 임대사업소 에서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7월 1일부터 2일까지 농기계 안전사용 요령, 작동방법 실습 등 사전 예방교육을 실시하여 귀농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교육은 농작업에 꼭 필요하고 작동원리 이해와 조작이 어려운 농기계에 대하여 우리군으로 전입한 귀농인 100여명을 대상으로 농작업 안전사고 예방교육 및 주요 작업기 안전사용 방법과 소형 농기계 단순고장 정비 기술 등에 대하여 이론과 실습교육을 중점 실시했다.

매년 실시하는 농기계 안전교육은 농기계 이용이 미숙한 농업인들이 안전한 운전조작으로 기계수명 연장과 자가 정비 능력 배양, 안전사고를 미리 방지하는데 큰 도움을 주고 있다는 평가다.

농업기술센터 이봉기 친환경기술과장은 “평소 농기계 사용이 익숙하지 못한 귀농인들이 현장 실습교육을 통해 농기계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고 성공적으로 농업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농업기술센터는 여성 농업인 등 관내 농기계 이용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연간 6회에 걸쳐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며, 또한 코로나19가 지속됨에 따라 방역과 소독을 철저히 하고, 생활 속 거리두기를 준수하며 교육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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