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헌율 익산시장이 1일 익산시청에 입사한 새내기 직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마련했다.

익산시는 정헌율 시장이 민선 7기 후반기를 시작하면서 별도의 기념행사보다는 신규 직원들과 양방향 소통의 의견을 교환하며 미래를 향한 시정 운영 방향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이날 공직 임용 1년 미만의 신규 직원 16명은 첫 공직생활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 정헌율 시장은 중앙부처 공무원 시절의 경험을 담백하게 풀어내며 선배 공무원의 노하우 공유와 후배 공무원의 패기를 공유했다.

정헌율 시장은 선물로 준비한 필통과 필기구를 전달하며 “여러분의 젊은 열정이 조직의 창조적 변화를 가져온다”며 “시민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무원으로서 초심을 잃지 말고 혼신을 다해 봉사해달라”고 당부했다.

새내기 직원들은 깜짝 선물로 정헌율 시장에게 운동화를 전달하며 “운동화를 신고 시민의 발이 되어 민선 7기 후반기 시정 운영에 더 열심히 뛰어주시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익산=김종순기자.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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