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전북도는 물론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농림축산식품부 등의 실무진으로 투자유치 드림팀을 구성해 활동을 강화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익산시는 전라북도,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 진흥원, 농림축산식품부가 결성한 투자유치 드림팀이 식품클러스터 활성화의 관건인 투자 유치에서 결정적인 역할을 추진하는 강화된 활동에 나서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투자유치 드림팀(이하 드림팀)은 익산시, 전라북도, 진흥원, 농식품부의 현업에서 뛰는 담당자 및 전문가 등으로 구성되어 다(多):1 방식으로 투자 상담을 진행하고 현장에서 투자 애로 사항 등을 찾아내 해결 방안을 즉각 모색하는 등 기업들의 원활한 투자를 이끄는 선봉장 역할을 하고 있다.

이에따라 최근 분양 계약을 체결한 (유)삼각에프엠씨는 지난해 7월 드림팀과 투자 상담을 처음 시작해 꾸준한 관리와 맞춤형 지원을 통해 지난 12월 투자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드림팀은 삼각에프엠씨의 투자협약 후에도 분양절차 및 인센티브, 건축 인허가에 대한 다양한 애로 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해당 기업에 수시 방문하며 올 3월 마침내 분양 계약을 이끌었다.

(유)삼각에프엠씨 김성식 부사장은 “드림팀의 정확하고 신속한 대응이 투자 결정에 큰 도움이 되었다”며 “투자시 궁금한 점에 대해 문의하면 즉시 상담 일정을 잡고 찾아와 대면 상담을 해줬고, 직접 처리가 곤란한 부분은 관련 기관에 문의해 해결 방안을 같이 모색하는 등 발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며 신뢰를 쌓았다”고 밝혔다.

국가식품클러스터담당관실 김영식 계장은 “투자유치 드림팀은 투자 결정 시까지 자금 조달, 입주업종, 분양절차, 인센티브 등 다양한 분야의 검토가 필요한 부분을 제공하며 기업에게 신뢰성 있는 정보를 신속히 제공해 신규 투자를 이끌어내겠다”고 말했다.

/익산=김종순기자.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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