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의회가 제11대 전주시의회 후반기를 이끌 시의장에 강동화 의원이 단독 출마했다.
전주시의회는 전주시의회 후반기 의장단 후보자 등록 마감 결과, 의장 후보는 강동화 의원이, 부의장 후보는 이미숙·김현덕 의원이 각각 등록했다.
이에 따라 시의회는 1일 본회의장에서 각 후보들의 정견발표 후 전체 의원을 대상으로 투표를 실시한다. 단독 출마한 강동화 후보는 찬반투표가 실시되며, 부의장 후보인 이미숙 의원과 김현덕 의원은 표결을 통해 결정된다.
강 후보는 재적의원 과반수 출석과 출석의원 과반수 찬성을 얻어야 하고, 부의장 선거도 똑같은 방식으로 진행된다.
다만, 부의장 선출의 경우 두 후보중 과반을 얻지 못할 경우 재투표로서 득표수가 많은 후보가 선출된다.
한편 의장단 선거가 끝나면 2일 제2차 본회의에서 상임위원회 배정에 이어 3일 상임위원장 선거가 의장단과 같은 방식으로 선출하게 된다.
김장천기자·kjch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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