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미술관(관장 김완기)은 미디어아트 기획전 ‘There is Light’를 오는 8일에서 9월 30일까지 개최한다. 전시연계프로그램 ‘전주미술관 Art Lab’은 전시기간에 진행할 예정이다.

‘There is Light’는 정혜지 작가와 함께 준비한 전시로 전주미술관 소장품 가운데 6점을 선별하여 미디어아트로 제작했다.

강암 송성용 ‘묵죽도’, 가혜 이방자 ‘풍속도’, 청초 이석우 ‘환월’을 포함한 작가 미상 ‘신선도’, ‘자개풍속도’, ‘주막’ 등 총 6점이다. 원본과 미디어작품이 함께 전시할 예정으로 관람객은 두 작품의 차이점을 확인하는 재미도 느낄 수 있다.

전시연계프로그램 ‘전주미술관 Art Lab’은 청사진과 함께 영화의 시초인 조이트로프를 체험할 예정이다.

전시연계프로그램은 10일 오후 2시에 진행할 예정이며 코로나19로 인해 신청자에 한해 진행한다.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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