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건축문화의 미래를 이끌어갈 건축인 발굴을 위한 건축문화상 출품 작품을 공모한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21회째를 맞은 건축문화상 공모는 사용승인부문, 학생부문, 건축사진부문으로 나눠 진행한다.

사용승인부문은 도내에 준공된 우수한 건축물의 설계자·시공자·건축주가 대상이다. 학생부문은 건축계획과 기술계획으로 출품해 대학생의 창의적 작품을 시상하게 되며, 건축사진 부문은 도내 건축물을 소재로 한 건축사진 작품으로 대한민국 국민은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접수는 오는 10월 6일부터 7일까지이며, 접수된 작품은 건축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 심사 등을 걸쳐 부문별 수상자를 결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전라북도 홈페이지 및 전라북도 건축사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노형수 도 주택건축과장은 “미래의 건축문화를 이끌어갈 건축인을 발굴하는 행사인 만큼 역량있는 건축인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김대연기자·red@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