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7월 1일부터 8자리 반사필름식 번호판을 추가 도입한다고 30일 밝혔다.

새 번호판은 디자인이 개선됐을 뿐만 아니라 홀로그램이 삽입돼 있어 무등록 차량 이른바 대포차의 번호판 위·변조를 방지할 수 있다. 또한 반사가 잘돼야 야간에도 쉽게 알아볼 수 있어 교통사고를 줄이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번호판 좌측에는 파란 태극문양과 대한민국의 영문표기 약자인 KOR이 새겨진다.

이번에 바뀐 번호판은 신차뿐만 아니라 기존 번호판 소유자도 번호판 제작소를 방문해 교체할 수 있다./김대연기자·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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