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진장소방서(서장 박덕규)는 방호구조과 소속 김순정 소방위가 모범공무원으로 선정되었다고 30일 밝혔다.

김순정 소방위는 1994년 11월 전북소방에 입문해 25년간 근무해 오면서 1만 2000여회의 구조·구급활동으로 1만 1200여명을 현장에서 응급처치 및 신속히 병원 이송했다.

또한 심정지 환자 구급출동 시 심폐소생술과 심장충격기 등 전문적인 응급처치로 4명의 소중한 생명을 구했고 응급처지 지도강사활동 및 봉사활동을 펼쳤다.

특히 구급업무 담당자로서 12개 구급대 105명 구급대원을 관리하며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시·군 관련부서와 업무협조를 통해 감염보호물품을 사전에 확보했다.

이에 김 소방위는 코로나19 감염방지 예방에 기여하고, 관내 감염병 전담구급대 지정운영과 감염관리실 상시 가동, 소속 구급대원에 대해 감염병 현장 대응 교육으로 대원들의 역량강화에 최선을 다해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순정 소방위는 “국가 재난 상황에서 공무원으로서의 책무를 성실히 해준 동료들 덕분에 표창을 대표로 받게 됐다”며“소방공무원으로서 사명감을 가지고 군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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