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고부면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필요한 복지사업을 논의하기 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주민들의 여가활동의 중심이 되는 동학울림·건강지킴센터 운영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동학울림센터 위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들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논의사항으로 3분기 사업 예정인 추석 명절 취약계층 나눔행사와 김장김치 나눔행사에 대해 계획대로 진행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또한, 소외된 가구 등 지역사회에 필요한 방역 활동에 대해 자원봉사를 추진키로 결정했다.

이어 위원들은 코로나19 2차 확산의 우려로 밀폐공간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하기 어렵다고 판단, 주민의 안전을 위하여 코로나19가 잠잠해질 때까지 폐관하는 것에 동의했다.

고부면사무소 정명균 면장은 “면민의 건강과 복지를 위해 운영위원회에서 논의한 부분을 토대로 지금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정읍=정성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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