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민 안전을 위해 재 가설된 김제육교 개통식이 30일 박준배 김제시장을 비롯해, 온주현 시의장 및 시의원과 공사관계자, 지역 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김제육교는 2011년 정밀안전진단결과 재가설이 필요한 E등급 판정을 받아 운행자들의 안전 확보와 대형 재난 사고 예방을 위하여 2014년 9월부터 높이3M, 10톤 이상의 차량의 통행을 제한하였고, 2018년 4월 총사업비 240억 원을 들여 재가설공사를 착수해 이날 임시개통식을 가졌다.

이번 김제육교가 재개통되면 시민들의 불편이 완전 해소될 뿐 아니라, 주변 상권 또한 도로 차단 이전보다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오랜 기간 불편함을 감수하고 공사 추진에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들에게 감사하다.”며 “그동안 육교 차단으로 신풍동, 봉남면, 금산면 주민들이 통행에 큰 불편을 해소 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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