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 대학일자리센터가 7월 10일까지 ‘우리 지역의 일하고 싶은 기업’ 수요를 조사 중이다.

청년들에게 도내 기업을 직접 조사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기회를 제공, 구직자와 구인기업이 각각 원하는 회사와 인재를 찾도록 돕는다는 취지다.

25일부터 진행한 설문은 일하고 싶은 도내 기업명과 선택 이유를 간단히 적는 방식이다.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 누구나 전주대 대학일자리센터 누리집(www.jj.ac.kr/creation)으로 참여하면 된다.

결과는 ‘일경험 지원’ 등 기업 연계 프로그램과 이후 채용 지원에 활용할 계획이다.

전주대 대학일자리센터장 홍성덕 교수는 “우리가 인지하지 못한 우수 기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구직자들에게 알리겠다”며 “우수 기업과 소통망을 구축해 기업이 원하는 인재를 키우고 청년 구직자들의 취업 경쟁력을 높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고 밝혔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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