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비전대학교(총장 홍순직)와 (사)한국스마트제조산업협회(대표 김태환)가 스마트제조기술 교육과정 운영과 인재 양성, 취업 연계에서 뜻을 같이 했다.

두 기관이 29일 전주비전대에서 체결한 산학협력 MOU는 코로나19로 더 어려워진 청년 취업난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했다.

여기에는 전주비전대 홍순직 총장, 한국스마트제조산업협회 최동학 부회장을 비롯해 17명이 참석했다.

구체적인 내용은 ▲ 스마트제조산업 개발 기술 협력▲ 스마트제조산업이나 산업지능화 인력 양성을 위한 상호 인프라 지원▲ 스마트제조산업 채용정보 제공과 취업연계▲ 우수인력 양성을 위한 해외나 국내 교육프로그램 개발과 운영▲ 인재 육성을 위한 현장실습과 체험활동 지원이다.

홍순직 총장은 “4차 산업혁명시대 핵심은 제조업에 IoT, 빅데이터, 클라우드, 센서 등 ICT 기술을 접목해 제조현장을 지능화(스마트화)하는 거다”라며 “협약을 통해 해당 분야 교육과정 개발과 취업에 힘쓰자”고 말했다.

최동학 부회장은 “새로운 중견기업형태의 제조산업 생태계 조성과 활성화 밑바탕은 우수한 전문인력의 적재적소 배치”라며 “대학과 협력해 맞춤형 인재를 키울 것”이라고 말했다.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사단법인인 한국스마트제조산업협회(KOSMIA)는 국가 '제조업혁신3.0'전략 중 하나인 스마트공장(산업지능화 선도공장) 보급과 확산을 통해 중소, 중견 제조기업들이 글로벌 제조기술 경쟁력을 갖추도록 출범했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