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보건대학교(총장 백준흠)는 서울관광재단이 주관하는 ‘서울 의료관광 전문인력 역량 강화 및 신규인력 양성 사업’ 운영기관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의료관광 분야 내 직무, 외국어, 마케팅 등의 역량 강화 교육을 통해 의료관광 서비스 질 향상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자 실시되는 사업이다.

사업 선정에 따라 원광보건대학교는 원광학원 내 인적‧물적 인프라를 바탕으로 의료관광 산업현장 수요와 외국인 의료관광 트렌드를 반영한 현장실무중심의 교육과정을 편성‧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K-의료관광 전문인력을 양성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코로나19를 대비한 언택트 교육과정을 운영, 졸업예정자와 구직자, 재직자, 외국인유학생, 다문화이주여성 등 다양한 인원이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함으로써 취업난에 대한 갈증도 해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제교류처장 황화경 교수는 “현장‧수요자 중심의 교육혁신과 관‧산‧학 상생전략을 통해 의료관광 산업의 인프라 개선 및 생태계를 활성화시킴으로써, 미래 K-의료관광산업의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데 일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원광보건대학교는 온라인 화상영어, 해외 어학연수, 글로벌 현장학습, K-Move 스쿨 연수과정, 청해진대학 운영, 세종학당 운영, 의료해외진출 프로젝트 등 다양한 해외 교류 프로그램 운영하고 있다.

/익산=김익길기자·kimtop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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