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산림조합(조합장 김영건)은 지난 25일 ‘어린이와 함께하는 금융·경제 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어린이 금융, 경제교실은 고창읍 소재 아이캔어린이집(원장 이미숙)원아 19명이 참여했다.

어린이들의 사전 경제지식을 위해 금융교실을 계획한 이미숙 원장은 “이번 산림조합 방문으로 우리 아이들은 은행이 하는 일도 배우고, 용돈을 관리하는 방법도 배워 저축에 대한 흥미를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바쁜 업무에도 불구하고 시간을 마련해 아이들에게 재능기부를 해주신 직원분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학배 신용상무는 “어린이 금융·경제 교실을 통해 미래꿈나무인 어린이들이 은행을 편안히 이용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것 같아 뿌듯하다”면서 “원아들이 이번 금융교실을 통해 어렵게만 느끼는 경제지식을 조금이라도 깨우쳐 미래 경제꿈나무로 성장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고창=신동일기자.s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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