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부안새만금잼버리 메디오폰도 전국자전거대회가 28일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2시까지 변산반도 코스에서 열린다.

부안군자전거연맹이 주최하고 대한자전거연맹, 전북자전거연맹, 부안군자전거연맹이 주관하는 대회로 참가인원은 선수 700명, 임원 및 중앙심판 100명, 그리고 진행 요원 등을 포함 1000명이다.

대회 종목은 로드사이클과 로드MTB 2종목.

시상은 로드사이클(남녀 7개 부문)과 로드MTB(남녀 7개 부문) 등 모두 14개 부문에 대한 시상이 1위~6위까지 이루어진다.

코스 총 길이는 85km다.

스포츠파크에서 출발해 퍼레이드구간~도화사거리~우슬재~바그재~연동삼거리~석포삼거리~전북학생해양수련원~종암교차로~변산대명리조트~하섬전망대~고사포~변산면사무소~중계터널~우슬재~도화사거리~스포츠파크에서 골인한다.

출발지는 부안 스포츠파크 북문. 모든 입장객과 선수들은 체온 측정 후 정상인 사람만 참가할 수 있다.

자전거대회는 2023년 세계잼버리대회가 열리는 새만금과 변산을 자전거 메카로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또 자전거 마니아들의 부안 방문을 유도해 부안지역 경제에 보탬을 줄 것으로 가대되고 있다.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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