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정읍시민회(회장 김호석)는 지난 24일 유진섭 시장과 정읍에 연고를 둔 제21대 국회의원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갖고 고향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번 간담회는 정읍시와 출향인, 정읍에 연고를 둔 국회의원들이 애향심을 바탕으로 상호협력을 통한 정읍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재경정읍시민회 회장단을 비롯해 유진섭 시장과 더불어민주당 윤준병(정읍·고창), 전혜숙(서울시 광진구갑), 김한정(경기도 남양주을), 임오경(경기도 광명시갑) 국회의원과 정의당 배진교 원내대표(비례)등이 참석했다.

유 시장은 이날 출향인사들과 정읍 연고 국회의원들을 대상으로 민선 7기 주요 정책과 시정 운영 방향을 설명하고, 시정 발전을 위한 의견을 청취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주요 현안과 사업을 공유하고, 2020년 국가 예산 확보 등 지역발전과 국가 균형 발전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또, 고향에 대한 애향심으로 정읍 발전을 위해 도움이 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지 고민해 서로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유진섭 시장은“지역발전과 현안 해결을 위해서는 정읍시와 국회의원, 출향인 간의 긴밀한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변함없는 관심과 뜨거운 고향 사랑으로 시정 발전에 큰 힘을 실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정읍=정성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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