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이 필기시험 합격자 발표를 8월 14일로 미루는 등 올해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시행절차를 순연한다.

‘2020년도 제1회 전라북도교육청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시행계획’ 변경 공고는 코로나19로 국가기술자격시험이 연기됨에 따라 임용시험 가산 및 필수자격증과 관련, 수험생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다.

바뀐 내용을 보면 13일 치른 필기시험 합격자 발표일을 7월 10일에서 8월 14일로 연기한다.

인적성검사일은 7월 18일에서 8월 22일, 면접시험일은 7월 29일에서 8월 31일로 늦춘다. 최종합격자 발표일은 8월 7일에서 9월 4일로 변경한다.

특성화고와 산업수요 맞춤형고등학교 졸업(예정)자 대상 경력경쟁임용시험 응시자격도 바뀐다.

내용은 전라북도교육청 누리집(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