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배 김제시장이 민선7기 반환점을 앞두고 연일 바쁜 일정을 소화하면서도 중앙부처와 국회를 오가며 국가예산확보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달 초 세종정부 청사를 방문해 기획재정부, 농림축산식품부, 행정안전부 등을 방문했던 박시장은 지난 23일에 기획재정부와 환경부 등을 다시 찾아 내년 주요 현안사업의 국가예산 지원을 건의했다.

2021년도 1차 예산심의와 예산안의 개략적 모습이 완성되는 7월초 2차 심의에 대응하기 위해 이루어졌으며, 안도걸 예산실장 등 예산 관련 핵심인사를 차례로 방문하여 지역 최대 현안사업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설명하고 2021년 국가 예산 반영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주요 건의 사업은 지역 최대 현안인 새만금 특별관리지역 지정 및 용지현업축사 매입, 백구 제2특장차단지 진입도로 개설사업 등 주민 숙원사업 및 지역발전 견인 사업들이다.

박준배 시장은 “기재부 예산심의가 마무리되는 8월말까지 주요사업 예산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전북도 및 이원택 국회의원 등 정치권과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마지막까지 국가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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