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주민배심원 위촉식 및 1차 회의’를 시작으로 민선7기 공약이행현황 점검을 위한 주민배심원제를 첫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주민배심원제는 관내 19세 이상 시민 중 무작위 추첨(ARS 면접방식)을 통해 성별‧연령‧지역을 고려하여 선정된 주민 34명이 공약이행 과정에 직접 참여하여 조정이 필요한 공약의 적정 여부를 심의를 통해 진행된다.

총 3차례의 회의를 거쳐 공약 조정 적정 여부 심의 및 공약이행 평가, 분임별 토론 등을 수행하는‘2020 김제시 주민배심원제’는 투명성 확보를 위하여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주관한다.

이번 1차 회의에서는 34명의 주민배심원단 위촉식과 더불어 민선7기 김제시 공약사항 84개 공약 107개 세부사업 중 조정안건 5건, 평가안건 10건 총 15건에 대하여 적정성 여부 심의를 실시 시 홈페이지에 일정기간 공시할 예정이다.

구명석기획감사실장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사업의 체계적이고 성실한 이행을 위해 주민배심원단과 함께 지역발전과 주민행복을 최우선으로 하는 완성도 높은 공약이행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하겠다.”고 전했다./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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