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나운2동(동장 고석권)은 24일 코로나19로 인해 문을 닫은 관내 11개 경로당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운영재개를 앞두고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경로당 회장단은 코로나 재확산 상황과 엄중함에 대해 공유하고 ‘거리 두기’ 등 생활방역에 대한 경각심을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를 가졌다.

참석자들은 또 경로당 재개 때 방역 소독과 관리대장 작성 등 방역수칙에 대한 철저한 이행을 다짐하기도 했다.

나운2동은 이날 간담회가 여름철 무더위에 대비해 쉼터와 방역수칙 등 경로당 운영재개를 철저히 준비하고 경로당과의 소통을 통한 적극 행정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

고석권 군산시 나운2동 동장은 ”현재, 코로나 재확산으로 경로당 운영재개가 불투명한 상황”이라며 ”그러나 냉방기 점검은 물론 방역물품 지원 등 해당 부서와 협의해 경로당 운영재개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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