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대표 음식 브랜드‘단풍미락(귀리떡갈비, 쌍화탕묵은지삼합)’판매 지정 음식점인 옥돌생고기(대표 함미경)와 쌈촌(대표 김용희)은 지난 23일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써달라며 장학금 각각 100만원씩을 기탁했다.

기탁자들은“정읍시의 적극적인 단풍미락 홍보로 정읍시민들과 정읍 방문객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고 있다”며 “감사함에 보답하는 뜻에서 작은 정성이지만 장학금을 기탁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정읍시장학회 유진섭 이사장은“정읍 대표 음식의 맛을 책임지고 있는 바쁜 와중에도 장학 사업에 관심을 갖고 함께해 줘 감사드린다”며 “기탁 해주신 장학금은 지역의 미래인 아이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명륜길(수성동)에 소재한 옥돌생고기는 2005년부터 한우, 한돈을 취급하고 있고, 쌈촌은 명덕1길(농소동)에서 2014년부터 월남쌈 소고기를 취급하고 있는 모범음식점으로, 두 업소는 2016년 정읍시 대표음식개발에 따른 전수 교육을 처음부터 참여해 단풍미락이 정착하기까지 남다른 노력에 힘써왔다./정읍=정성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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