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학 군민 아카데미’가 문을 열고 역사를 통해 살펴본 의향 고창의 인물과 정신을 주제로 14주 동안 군민아카데미를 진행한다.

이번 ‘고창학 군민 아카데미’는 오랜 기간 축적된 고창의 유·무형의 자원에 대한 연구를 통해 고창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해 고창학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매주 수요일 오후 7시 군립도서관 문화강좌실에서 진행되며 지역의 강사 뿐 아니라 외부 강사로 이뤄져 고창의 역사와 인물에 대한 다양한 소재가 이야기될 예정이다.

백재욱 문화예술과장은 “각 강의는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마스크를 쓰고 수강생 간 거리를 두며 수업을 진행한다”면서 “고창을 알고자 하는 군민들의 열정이 고창을 새롭게 발전해 나가는 초석이 되리라 확신 한다”고 말했다.

/고창=신동일기자.sdi@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