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지역 학생 300여명이 ‘EBS 스스로 배움터 콘텐츠’를 1년 동안 무료로 이용하게 됐다.

전북교육장학재단(이사장 이상덕)과 (주)EBS스스로배움터 전북지사(박진 지사장)가 22일 교류 협력협정서(MOU)를 체결해서다.

협약은 코로나19로 교육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공평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뤄졌다.

구체적으로는 (주)EBS스스로배움터 전북지사에서 전북교육장학재단 추천 학생 300명에게 1년 간 9,000만 원 상당 EBS스스로배움터 콘텐츠를 무상 제공하는 방식이다.

장학재단 이상덕 이사장은 “EBS 콘텐츠를 학교 현장에 제공, 학력 신장 활성화를 통해 공교육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북지사 박진 지사장은 “코로나 19로 1학기 방과후 수업이 이뤄지지 않아 학력 격차가 커질 수 있는 상황이다. EBS콘텐츠를 활성화해 전북 지역 학력 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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