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내 청년인재발굴과 사회진입기회 확대에 대한 정책의제 발굴을 위한 전국청년당 청년정책연구소 발대식 및 청년 정책에 대한 간담회가 지난 20일 중앙당 2층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발대식에는 광역별 부소장(18명) 및 전 지역 연구원 52명 등 총 7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한 집단감염을 우려해 임원 간담회로 축소 진행됐다.

이번 발대식을 준비한 양성빈 소장은 “청년정책을 통해 청년들의 사회적지위와 여건을 고민하고, 나아가 청년세대에 꼭 필요한 정책을 찾아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전국청년당 위원장이자 21대 국회의원인 장경태 의원은 “발굴된 청년정책의 입법을 돕고, 각 시도에 청년정책연구소를 설치해 청년 인재영입과 정치입문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4월 9일 민주당 청년정책연구소장에 임명된 양성빈 소장은 전라북도 제10대 도의원(장수)과 전북대학교 객원교수로 활동하며 고향기부제 및 청년기금 등 굵직한 정책들로 정가에 관심을 받았던 인물로 포스트코로나 이후 청년층의 고용위기와 지속 가능한 청년인재발굴을 위한 초석을 마련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김대연기자·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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