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이 세외수입 운영실적 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2년 연속 수상으로 시상금 500만원을 확보했다.

22일 군은 전북도가 도내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2020년 세외수입 운영실적(2019년 기준) 평가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면서 도는 시·군간의 선의의 경쟁을 통한 지방재정 확충을 도모하는 취지로 세외수입 운영실적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고창군은 세외수입 징수율과 징수액 증감율, 체납액 축소 노력도, 과태료 징수율 등 12개 항목에서 우수평가를 받았으며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탁월한 세외수입 운영능력을 보여주고 있다.

팡서 군은 지난해 재무과와 각 부서간 울력행정으로 세외수입 체납액 집중 정리기간을 운영하며 세외수입 확충을 위해 노력했으며 올 상반기에도 세외수입 체납액 일제정리기간 운영을 통해 최근 경기침체 등 어려운 지역경제를 감안해 체납자의 자진납부, 분납을 중점적으로 시행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효율적인 세외수입 운영관리를 위해 부서 간 울력 행정으로 세외수입 체납액 최소화와 재정 건전성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고창=신동일기자.sdi@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