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 김정수(익산2)·나인권(김제2)·두세훈(완주2)·박희자(민주당 비례)·이명연(전주11)·홍성임(민생당 비례) 의원 등이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수여하는 ‘제8회 우수의정 대상’을 받았다.

우수의정 대상은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매년 전국의 광역의원 중 활동이 돋보인 의원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으로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조례 제정 등 자치입법과 정책 제안, 지방자치에 주민참여 기반을 확대하는 등 지방자치와 지방의회 발전에 기여한 의원에게 수여한다.

김정수 의원은 농산업경제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양질의 일자리발굴과 소상공인·중소기업 경영안정방안 마련 등 민생경제 안정에 주안점을 두고 행정사무감사와 5분발언을 하는 등 의정활동을 벌여왔다.

나인권 의원은 문화건설안전위원회 위원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도민의 편익 증진과 지역주민의 이익을 대변하는 다양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특히 풍부한 전통과 콘텐츠를 보유한 전북의 문학을 진흥·발전시키기 위해 문학진흥조례를 발의했다.

두세훈 의원은 행정자치위원회 부위원장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민생문제 해법을 모색하는 의정활동을 벌였다. 도민의 경제인식을 높이고 생활안정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경제교육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박희자 의원은 교육위원회 위원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전북지역 교육환경개선을 위한 의정활동에 주력했다. 학교와 지역사회, 교육기관,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마을교육생태계를 구축해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관련 조례를 제정했다.

이명연 의원은 환경복지위원회 위원과 공공기관유치지원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며 도민의 공공보건의료 및 생활환경 개선과 공공기관 유치 활동을 활발하게 펼쳤다. 1회용품 사용 억제와 악취관리, 석면관리, 자원순환 등 환경보호를 위한 조례를 잇따라 제정 및 개정했다.

홍성임 의원은 행정자치위원회 위원으로 의정활동을 펼치며 전북도의 인사와 조직관리 예산편성 등의 효율성을 높이고, 도민들의 생활환경을 개선하는데 방점을 뒀다. 특히 생활안전 기본조례를 발의해 안전환경 구축에 관심을 촉구했으며, 전북지역 기록물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기록관 설치를 위한 근거 조례를 제정하기도 했다./김대연기자·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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