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립국악원이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되었던 교육을 재개한다.   

이번 72기 연수생 모집은 코로나19 영향의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비말 발생이 많은 관악과 성악반은 정원의 70%, 현악 및 무용·타악반은 60%로 정원을 축소하였다.   

또한 비대면 접수로, 기존에 국악원에 직접 내원하였던 방문접수는 불가하고 인터넷 홈페이지(http://kukakwon.jb.go.kr) 에서만 접수가 가능하다. 

수강료는 신용카드 결재와 가상계좌로 입금을 할 수 있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열 감지 장비 및 이동경로 시스템을 재설계하여 연수생 출입동선을 확인하고 비접촉 체온계로 2차 감열감시를 진행한다.  

무엇보다도 이번 모집에서는 1인 1과목 교육수강을 원칙으로 하여, 여러 연수생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폭넓게 제공하고자 한다.

접수는 17일부터 24일 자정까지이며, 개강은 7월 1일 수요일이다.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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