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주천면 덕치리 노치마을에 조성한 산림휴양치유마을이 지난 16일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노치마을은 지리산 둘레길 1구간 백두대간 마루금이 통과하는 유일한 마을로, 500년 수령의 당산 소나무숲과 삼국시대의 산성 수정봉, 노치샘 등 여러 명소를 보유하고 있다.

남원시는 이곳에 사업비 5억원을 투입해 러브하우스 신축, 둘레길 연결로 정비, 산책로 데크로드 조성, 노치족욕장, 역사문화공간 조성 등 다양한 산촌관광 기반시설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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