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환주 남원시장이 지난 16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2020 지방자치행정대상‧대한민국의정대상’ 시상식에서 작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지방자치행정대상’을 수상했다.

‘지방자치행정대상’은 JJC지방자치TV가 주최하고 지방자치행정대상 조직위원회에서 주관하는 행사로,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하고 모범이 되는 지방자치단체장에게 수여한다.

올해 수상자 선정은 지방자치단체의 조례발의, 통과실적, 공약이행 등에 이어 투명성 및 청렴성 등을 심층적이고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 시장은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이행 평가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기업하기 좋은 남원 일반산업단지 조성, 함파우 관광클러스터 조성, 건강한 삶을 위한 생활체육시설 확충, 세대별 복지서비스 강화, 대중교통 환경개선 등 34개 공약사업이 높은 이행률을 나타내고 있기 때문이다.  

앞서 남원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실시한 ‘민선7기 기초단체장 공약이행평가’에서도 5년 연속 최우수(SA) 등급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환주 시장은 “이번 수상은 남원시 공직자와 시민들이 성원해주신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하나된 남원발전을 위한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을 것”이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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