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식 남부안농협장이 새로운 신기술개발과 창의력으로 생산성 및 작업능률의 극대화를 통해 지역 산업의 보호·육성과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으로 산업분야 부안군민대상을 수여하게 됐다.

지난 16일 부안군에 따르면 "최우식 조합장은 부안군 보안면에서 태어나 2020년 현재까지 부안군에서 거주하며 부안군민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으며 1985년 4월 농협에 일반직원으로 입사해 지금까지 약 35년 간을 부안군 농업산업을 발전하려고 온 힘을 다해 최선을 다하고 있어 산업분야 부안군민대상을 수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특히, 남부안농협 조합장으로 취임해 부안군 관내 농 산업 발전을 위한 로컬푸드 직매장을 설립·운영해 판로 개척과 홍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안군 농산물의 선진화에 앞장서 왔으며 이로 인해 재래시장의 쇠퇴로 인해 설 곳이 없던 고령, 소량 농가들에게 판매처를 제공해 믿고 먹을 수 있는 농산물을 찾고 있던 고객에게 고품질의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줘 산업 활성화에 큰 역할을 했다는 평이다.

또한 로컬푸드 직매장을 침 체화 되고 있던 진서면 지역의 랜드마크로서 자리매김함으로 또 하나의 관광지로 외부인들에게 각광 받고 있다.

그리고 우리 지역의 특산물인 오디 판매를 활성화 하려고 오디가공화장품을 공동 개발해 왔으며 기존에 오디 생과와 오디잼, 오디 즙 등 오디 가공식품을 판매함으로써 오디를 전국적으로 홍보하는데 크게 일조해온 것은 물론 상품을 생산하려고 연구, 개발 중으로 우리 지역의 특산품인 오디의 대중화를 위해 열심히 노력해 왔다.

최우식 조합장은 또 조합장으로 직접 발로 뛰며 주위 농민들의 어려운 점을 수렴하여 직접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중앙회, 전북도청 농축수산식품국 등에 시간 날 때마다 찾아가 어려움을 호소하며 농민을 위한 지원을 받도록 노력해 고품질 전북 쌀 유통 활성화 사업 등에 지원, 자금을 확보 벼 건조저장시설의 사일로(500톤) 2기, 건조기(30톤) 3기를 증설해 농민의 실익증대에 큰 기여를 했다.

한편 최우식 조합장은 "부안군에서 산업분야 대상을 수상하게 돼 기쁘다"며"이번 상은 지역사회 농 산업 발전을 하려고 더욱 노력하고 고민해 앞으로도 부안군민을 위해 항상 노력하는 자세로 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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