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장명동 주민센터(동장 김경섭)는 상명새마을금고(이사장 이상만) 직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해피 홈(happy home)’ 봉사활동을 벌였다.

‘해피 홈 봉사활동’은 두 기관 직원들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발굴,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과 봉사문화를 실천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직원들은 홀로 사시는 어르신 3세대를 방문해 생필품을 전달하고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장명동주민센터 김경섭 동장은“코로나 19로 인한 경기 침체 속에 모두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모두가 슬기롭게 극복하길 기원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해피홈 사업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장명동주민센터가 올해로 13년 동안 추진해 온 이 사업은 상명새마을금고가 물품을 후원하고 주민센터는 대상자 발굴과 말벗 서비스 등을 지원하는 민관 공동 협력 사업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지난해에는 12세대에 생필품을 전달하고 5세대에 연탄 배달 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지역사회 나눔 운동 확산에 중추적인 역할을 다해 오고 있다./정읍=정성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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