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원예농산물의 생산과 유통을 효율적으로 연계하고 시장경쟁력 강화와 지속가능한 원예산업 육성을 위해 군산시 원예산업 종합계획 수립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원예산업 종합계획은 5개년 중장기 계획으로 원예농산물의 효율적인 생산체계, 유통체계, 협력체계구축을 통한 군산시 원예산업을 발전시키고자 행정과 참여농협, 통합마케팅조직 간 발전협의회 구성 및 실무협의회를 갖고 통합마케팅조직 역할 확대 방안 및 원예산업종합계획의 기본방향을 마련하게 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군산 기본현황 분석 ▲군산 원예산업 육성 목표와 추진방향 도출 ▲군산 생산기반 강화 및 농가 조직화 계획 ▲산지유통조직 육성 및 통합운영 계획 등이다.

김창환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군산시 원예산업종합계획을 수립해 농림축산식품부의 승인을 받게 되면, 관련 국비사업을 신청하는 등 중앙정부 정책과 효율적으로 연계할 방안”이라며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계획을 수립해 지역농산물의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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