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상권활성화재단 르네상스사업단(단장 신지양)은 15일 구도심상권활성화 구역 내의 청년뜰에서 예비창업자 30여명을 대상으로 ‘2020 상권르네상스사업 창업설명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군산 공설시장청년몰 입점 희망자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이후 신영시장 및 중앙상가 등의 창업예정자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창업자에 대한 정착 지원은 1인당 2년간 2000만원 정도이며, 세부적으로 약 10평 기준 점포 임차료(180~360만원) 및 인테리어비용(최대600만원), 상품개발 및 홍보 등 마케팅 지원(최대 900만원) 등 이다. 또한 직접적인 창업지원 외에도 거리축제, 온‧오프라인 홍보, MD‧VMD개선사업 등 다양한 사업이 진행된다.

이와 관련, 상권르네상스사업단은 지난 8일에도 군산시청년협의체 등을 대상으로 창업설명회를 여는 등 관련 있는 여러 단체나 희망자들에게 창업에 관해 지속적으로 안내와 사업설명회를 진행했다.

한편, 구도심상권르네상스사업은 100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지만 산업화와 도심개발로 침체된 공설시장, 신영시장, 째보선창 주변 상가 600여개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내용은 거리별특화지원, 수산물특화마켓팅, 창업 및 디자인개선, 축제 및 공동마켓팅, 상품 및 점포육성, 혁신상인 육성 등의 다양한 방향으로 오는 2024년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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