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지방통계청과 전북연구소가 '맞손'을 잡고 지역통계 연구 발전에 힘쓰기로 했다.

호남지방통계청(청장 이호석)과 전북연구원(원장 김선기)은 지난 12일 업무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 통계데이터 광주센터 이용 활성화 및 지역통계 발전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통계데이터 광주센터 이용 활성화 △전북 지역특화통계 개발 및 관련통계 개선 등에 상호 협력할 것을 합의했다.

이호석 호남지방통계청장은 "이번 전북연구원과의 MOU를 통해 통계청이 보유한 인구·가구 및 사업체 관련 각종 데이터와 전북연구원의 다양한 연구자료를 연계·분석함으로써 지역 단위의 특화된 통계 개발 및 분석자료 생산을 위한 혁신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선기 전북연구원장 역시 "앞으로도 전북 지역발전과 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창의적 정책연구기관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통계데이터 광주센터 이용 활성화에 선도기관이 되도록 호남지방통계청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홍민희기자·minihong2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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