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소방서(서장 전두표)는 ‘대한민국 119구급활동 경연대회’에 전북 대표팀으로 출전한다고 밝혔다.

119구급대원이 작성하는 구급활동일지는 병원 전 단계에서 이뤄지는 구급활동에 대한 기록으로 병원 의료진과의 원활한 의사소통 및 주요 정보전달 등 환자의 생명에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주요한 사항이다.

부안소방서는 전북소방본부에서 주최한 ‘2020년 구급활동 기록작성 자체 경연대회’에 출전해 1위를 차지한바 있다. 이어서 소방청 자체 심사 후 전국 18개 시·도 중 8개 시·도를 선정하여 전국대회를 치루는데 부안소방서가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전국대회는 올 7월에 예정이며, 본선 진출한 8개 시·도가 한자리에 모여 경합을 치룬다. 경연은 소방서별 1개팀 4인으로 구성돼 중증응급환자가 발생했다는 상황을 부여받고 20분 이내에 출동과 처치, 구급활동일지 환류까지 3단계에 걸친 과정을 수행해 종합적인 평가를 실시한다.

전두표 부안소방서장은 “일선에서 접하는 각종 사고현장에서 체계적인 구급활동을 통해 부안군민을 대상으로 최상의 구급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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