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원과 농민을 우선으로 생각하는 부안중앙농협(조합장 신순식)이 지난 10일 30도가 넘는 불볕 더위와 폭염에도 농촌 일손 돕기에 나서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실제로 부안중앙농협 신순식 조합장과 직원들은 30도가 넘는 찜통 폭염에도 아랑곳없이 상서 청림리 이점수씨 양파밭을 찾아 고품질 상서 양파 수확에 구슬땀을 흘렸다.

농민과 함께하는 부안중앙농협은 폭염 특보가 내려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구슬땀을 흘리며 양파 캐기와 담기 작업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올해 양파 시세는 전년보다는 좋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요즘 같은 농번기 찜통 한낮에 양파 작업는 양파 재배 농가에게는 너무나 힘든 일이다.

부안중앙농협은 매년 농번기 일손 돕기를 수년째 지속적으로 실시 하고 있다. 농협은 항상 농민과 동심 동덕하는 모습을 땀으로 보여 주고 있는 것이다.

신순식 조합장은 "올해 양파는 재배면적 감소와 품질 향상으로 가격은 상승할 것으로 기대 한다“며 “양파 소비 촉진 운동과 양파 팔아주기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