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진장소방서(서장 박덕규)는 오는 12일 전북도청 3층 회의실에서 열리는 ‘2020년 전북 의용소방대 심폐소생술 강의 경연대회’ 참가를 위해 훈련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경연대회는 의용소방대원 강사양성을 통한 전문화 추진과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개최하는 대회로 전라북도 의용소방대 12개 팀(생활안전 6팀, 심폐소생술 6팀)이 참가한다.

무진장소방서 계북여성의용소방대 김은희, 임현정 대원은 지난 1일부터 무진장소방서 연습실에서 심폐소생술 자체훈련을 해왔으며, 경연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얻기 위해 막바지 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박덕규 소방서장은 “더운 날씨에 열심히 연습하는 대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이번 심폐소생술 경연대회가 일회성으로 끝나기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심폐소생술을 알리고 배우는 기회가 되어 4분 골든타임 주인공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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