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이 행안부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4년 연속 선정되면서 ‘안전고창’을 실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10일 군에 따르면 최근 행안부에서 실시한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며 4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은 전북 최초로 타 지자체의 부러움을 싸고 있다.

향안부 재난관리평가는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에 따라 재난관리책임기관의 종합적 재난관리 실적을 평가하는 제도로 특히 이번평가에서 고창군은 ▲공공건축물 내진평가 ▲재난 예경보 시설 설치 ▲실제 재난사고 대응사례 ▲기관장 인터뷰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고창군은 각종 재난으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예방활동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재난대응 체계를 더욱 확고히 다져 안전하고 살기 좋은 고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고창=신동일기자.s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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