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이 올해 학교 내 석면 9만 236㎡를 제거할 계획이다.

9일 전북도교육청에 따르면 금년 석면 잔여면적 42만 8천 495㎡(5월 31일 기준) 중 9만 236㎡를 해체, 제거한다.

여기에 드는 비용은 146억 9천 400만 원. 제거 뒤 남을 석면 면적은 33만 8천 259㎡이며 그 비율은 전체 면적의 7.1%다.

올해 상반기에는 코로나19로 작업하지 못했으며 개학 연기로 여름방학도 줄어 계획대로 이뤄지진 못할 전망이다.

도교육청은 2023년까지 연간 172억~193억 원을 투입해 잔여 석면 면적을 모두 해체, 제거한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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