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치매안심센터가 효과적인 치매관리사업의 수행을 위해 9일 진안군노인회와 치매예방관리사업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진안군치매안심센터장인 이임옥 센터장과 진안군노인회 안한수 회장을 비롯해 치매관련 분야 업무 공무원, 진안군노인회 직원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역사회 치매예방관리사업에 중요한 자원인 진안군노인회와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치매 자원을 발굴하고 치매환자와 가족이 치매가 있어도 살기 불편하지 않은 진안군 실현을 목적으로 체결됐다.

특히 진안군치매안심센터는 치매파트너 및 파트너 플러스 교육을 통해 진안군노인회를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지정하고, 치매극복봉사단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치매 친화적 사회 환경을 조성하여 진안군 치매예방관리사업 발전에 힘쓰기로 했다.

이밖에도 ▲치매 고위험군 조기발견을 위한 자원 연계 협력 ▲지역사회 치매인식개선 활동 ▲치매예방관리를 위한 교육 및 프로그램 제공 등 질 높은 치매관리서비스 수행에 협력하기로 하였으며 이를 통해 지역주민의 건강수준을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임옥 진안군치매안심센터장은 “치매국가책임제 실현을 위해 앞으로도 여러 단체와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치매로부터 가장 먼저 자유로워지는 진안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진안=양대진기자·djyang7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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