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동부보훈지청(지청장 주영생)은 참전유공자 김동근님의 자택에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행사를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전력공사 김선안 남전주 지사장이 참여해 직접 김동근님의 자택에 명패를 달아드림으로써 그 의미를 더했다.

김동근님은 월남참전유공자로 지난 1968년 8월 육군 맹호부대 소속으로 월남에 파병되어 전쟁에 참전했다.

주영생 전북동부보훈지청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의 명예선양과 복지증진을 위해 발걸음해주신 김선안 지사장님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국전력공사는 동부보훈지청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저소득 보훈대상자 주거환경 개선사업 및 실버계층 일자리 창출 사업을 위한 상호 협력 및 지원을 약속하는 협약식을 가지기도 했다./김용기자·km4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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