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자가격리를 위반하고 전주로 도주한 40대를 경찰이 쫓고 있다.

5일 전주덕진경찰서 등에 따르면 A씨(45)는 전날 오후 4시께 대구시 달서구 자택을 이탈했다.

대구보건소로부터 신고를 받은 경찰은 A씨의 휴대전화 위치를 추적한 결과, A씨가 전주시 진북동에 위치한 것으로 파악했다.

전북도와 대구시 등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3일 일본에서 입국해, 해외입국자에 대한 자가격조치 시행에 따라 오는 6일까지 자가격리에 들어가야 한다./김수현기자·ryud2034@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