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위원장 선출이 합의 추대 형식으로 이뤄질 전망이다.

민주당 이상직 의원(전주을)은 4일 전북도의회 기자실을 방문해 “오는 7월 예정된 전북도당위원장 선출과 관련해 최근 도내 의원 비공식 모임에서 합의 추대 형식에 원칙적인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일 정세균 국무총리와의 만찬 이후 전주 등 도내 지역구 9명의 민주당 소속 의원이 모여 대화를 나눈 결과라고 설명했다.

현재 도당 위원장 선거에는 이상직 의원과 김성주 의원(전주병)의 2파전으로 굳어지는 양상이다./김대연기자·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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