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연수원(원장 김학산)이 전북도교육청 4개 교육연수기관 시스템을 ‘전북교육연수포털’로 통합개편, 운영비를 절감하고 편의성을 높였다.

전북교육연수원은 1월부터 ‘전북교육연수포털’로 개편 운영해 도내 교직원 연수시스템 운영비를 매년 약 25% 정도 절감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운영비의 경우 올해 기준 8천 400만 원에서 6천 200만 원으로 2천 2백만 원 줄었다.

일괄검색, 연수신청, 사이버연수 수강이 가능하고 연수생 편의성과 만족도가 높아졌다는 설명이다.

그간 도교육청 산하 4개 연수기관(교육연수원, 과학교육원, 교육연구 정보원, 유아교육진흥원)에서 개별 관리, 교직원들은 기관별 누리집(홈페이지)을 방문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교육연수원은 이러한 불편 해소와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통합관리방안을 추진했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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