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관내 농협 임직원 및 농가주부모임은 2일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방문해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일손돕기 행사에는 NH농협장수군지부(지부장 김태호), 장수농협(조합장 김용준), 장계농협(조합장 곽점용), 전북검사국(국장 이문구) 임직원을 비롯해 농가주부모임(회장 임명순)회원 등 25명이 참여해 장수군 계남면 송병열 농가의 일손을 도왔다.

농촌 일손돕기 행사는 본격적인 영농철에 코로나19의 여파로 농촌인력수급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방문해 범농협 임직원들이 지속적인 농촌 일손돕기를 전개하고 있다.

일손돕기에 참여한 임직원들과 농가주부모임 회원들은 사과 적과 작업 및 농장주변 폐비닐, 농약병 등 폐영농자재 수거 환경정화 활동 등으로 부족한 일손을 도왔다.

김태호 지부장은 “본격적인 영농철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일손돕기를 전개하고 있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느 때보다 어려운 시기지만 농촌 일손돕기 등 농촌 지원확대를 통해 농업인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말했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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